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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폴리몰리 빈백 104K가 도착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폴리몰리 빈백 104K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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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언 8년만에 지긋지긋한 반지하 원룸을 탈출해서 이사를 하게 되었다는.. 감격에 겨워서..눈물이 앞을..
이사를 가서 거실이 생기면 꼭 소파를 놓으리라.. 다짐을 하곤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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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계약을 하고.. 이것저것 사기 위해서 집안 치수를 재보았더니.. 두둥..

거실..길이가.. 4인용 제대로 된 쇼파를 놓기에는.. 너무 짧다는..ㅠㅠ

포기하고 3인용 쇼파를 고르고 골라보았으나.. 이쁜넘들도 없고.. 쇼파가 일체형이라..

현관문 통과도 힘들어 보이고.. 사다리차를 불러야 할 상황이 되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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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동안.. 좌절모드에 빠져서 맨붕상태..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던 중..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된 빈! 백! 이라는 아이템..

처음 폴리몰리 빈백을 봤을때는 이뻐보이지도 않고, 그냥 편하기만 한가보다.. 하고 넘어갔었죠..

그러고 나서 다른 빈백을 열심히 검색하다, 엠비XX 라운지에서 나오는 빈백에 꽂혀버렸었죠..

다른건 제쳐두고 디자인이 괜찮아서, 여자친구가 좋아할 듯해서..

열심히 최저가 검색하던 중에, 제품 상세 내용 및 사람들 후기를 보고 폴리몰리로 다시 마음을 돌렸습니다.

폴리몰리를 선택한 가장 중요한 이유

– 첫째, 청소가 용이함. 폴리몰리는 그냥 쓱쓱 닦아도 되는데, 타사 제품은 그게 힘들더라구요. 가죽 관리하듯 해야 하고, 오염물 묻기라도 하면.. 편하게 앉으려고 사는 건데 스트레스가 더 쌓일 듯..

– 둘째, 폴리몰리는 일반 스티로폼인 EPS(발포폴리스티렌)가 아닌 EPP(발포폴리프로필렌) 를 사용했다는 점.

EPS를 사용한 제품들 구매한 사람들 후기 중에 한두달정도는 기본에 사람에 따라서 1~2주일만에도 쿠션감이 팍팍 줄어든다는 말들이 많더라구요.. 기껏 한두달 앉고 충전재 또 넣고, 하다보면 금새 빈백이 꽉 차버려서 딱딱해질 것 같은 생각에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싹 날아가더라구요.

EPP는 EPS보다 훨씬 더 오래도록 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팍팍 들었죠.

그래서 열심히 검색한 후에 위메프에서 구매하기로 결정!

우선 1개를 주문했는데, 1개만 시키면 여자친구한테 뺏길 것 같은 생각에 다음날 바로 1개를 더 주문했죠.

다행히 주말이 껴 있어서 같은 날 같이 2개를 받을 수 있었어요.

이사한 바로 다음날, 열심히 짐정리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택배 아저씨가 동네 지리를 잘 모르셔서..심지어 네비도 없으셔서.. 못찾아오시고 한참을 헤메셔서 제가 큰 길까지 나가서 옆자리에 타고 같이 왔어요.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빈백 두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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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크다.. 해서 어느정도인가.. 생각했는데.. 진짜 크긴 크네요..;;
(아직 집안정리 중이라, 거실에 뭐가 많이 돌아다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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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레드 사진입니다…ㅠㅠ

먼저 레드를 꺼내서 열심히 안에 매듭을 묶어주고 나서.. 모양을 잡아보려고 하였으나.. 도저히 안잡히더라구요..

알고보니.. 매듭을 반대로 묶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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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풀고 나서 반대로 묶으니.. 알아서 자리가 탁~ 잡혔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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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해봤다고, 챠콜은 술술~ 탁~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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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로 놓고 나니, 이쁘더라구요~ ㅋ

처음 배송될 때 크기에 짜증내고 꺼내고 나니 색상도 이상하다고 투털거리던 여자친구가..

앉아보고 나서는 너무 편하다고 난리에요.. ㅋ;

지금 1달정도 사용중인데 104K 로 선택한 건 정말 신의 한수였다는 생각이 드는 중입니다.

목 받침대가 티비 볼 때 너무 편하더라구요~ 다른 모델들도 푹 눕다시피 해서 보면 편하긴 하겠지만, 앉아서 TV 보고 싶을 때는 확실히 목받침대 좋은 것 같아요~ 구매 시 참고하세요~

혹시라도 다른 빈백과 비교하고 있거나, 쇼파대신 살까말까 망설이시는 분 있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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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하지 마세요~ 일단 앉아 보시면, 늦게 산 걸 후회하게 되실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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